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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21. 12. 19. 23:27

올 한해 개발 공부를 위해 어떤 공부를 했는지 회고를 해봐야겠다.

 

올 한 해 공부한 책들은 아래와 같다.

1. Head First Design Pattern

유일하게 내가 책들 중에 완독한 책이다. 디자인 패턴은 언젠가 한번 쭉 공부를 하고 싶었는데, 미루다미루다 올 해 공부를 하였다. 공부를 하고 나니 확실히 현업에서 코드를 깔끔하게 짜는 방법을 터득한 것 같았다. 올 해 면접을 두 번정도 봤는데, 보통의 개발자들이 한번쯤은 디자인 패턴을 공부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너무 늦게 공부한 내가 조금 민망했다 ^^;

 

2. Moden Java in Action

모던 자바인 액션은 내가 면접에서 모던 자바 질문을 털린 이후로 조금 책을 봤다. 질문에서 나온 내용이 챕터 1에서 다 나오는 것을 보고, 책을 사고 왜 안읽었을까 바보같은 나자신... 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챕터 4정도까지만 하고 실습으로 코드를 짜기 귀찮아서 아직도 안보고 있다! 얼른 다 봐야지...

 

3. Effective Java

이 책은 내가 학습조직 때 사두고 아직도 안읽은 책이다! 이 책도 산 지가 한 1년은 된 것 같다.. 왜 이렇게 공부를 안한 책이 많지? 이건 책을 챕터 1밖에 보지 않았다. 처음에는 왜 인지 모르겠지만, 책을 이해하는게 조금 어려웠다. 그런데 패턴 공부를 하고 나서 이제 책을 보니 이해가 어려울게 하나도 없었다. 이제 차차 읽으면서 블로그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4. 시작하세요! 도커/쿠버네티스

이 책은... 내가 언어 관련 서적이 아니라 툴 관련 서적은 처음봐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지루했다. 실습이 있긴 했지만, 귀에 때려박아주지 않아 나의 의지로는 이 지루함을 이겨내기 힘들었다. 그래서 도커 스웜까지 공부하고 유데미 인강으로 갈아탔다. 

 

5. Designing Data Intensive Application

이건 함께 공부하는 친구가 있어서 그나마 공부하고 있는 책이다. 사실 모든 내용을 기억하고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데이터베이스가 어떠한 흐름으로 돌아가고 어떻게 취약점을 방어하는지에 대해 방법론들을 알 수 있었다. 이것도 한 절반 쯤 읽었고, 앞으로 가야할 챕터가 많다~~ 1회독 하고 다시 꼼꼼히 정리해야지!

 

뭔가 올 한 해 공부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은데, 까고 나니 공부를 거의 하지 않은 것 같다. 개발 공부는 꾸준히 해야하는 것인데, 자꾸 해이해지기만 하는 것 같다. 이제 매주, 매달 회고를 하며 어떤 공부를 했는지 확인을 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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